*회상하면서*
글/길현
햇살만큼 따스함에
따스한 품이 그리운 계절이
더 고운 사랑에 물들어 노닐고
별처럼 고운 빛을 늘
님에게 빛쳐 주고싶픈 마음
내 날개는 어디에 노닐고 있는지...
변함없는 고운 사랑
담을수 있기에
느껴보고
느낄수 있으니
추억을 회상하여
님과의 정겨움도
하얀눈속에 감쳐져 있으니.
눈 녹아 내리는
봄 날에
그댈 기다리네.
아스란히 거닐던
그님은 지금 곁에서
따뜻한 봄날의
기지개을 하겠지.
차 한잔이
추억에 묻혀
뽀얗게 피어 오르며
향긋함이 느껴지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