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의 시기
여성이 절정감에 이를 무렵에 삽입한다
1. 제 1 단계 페니스를 여성기에 밀착시킨다. 페니스를 배꼽 쪽에 수직으로 세워 여성의 대음 순을 따라 대면된다. 이렇게 되면 귀두가 여성의 클리토리스에 닿게 되어 여성은 미묘한 자극을 느끼게 된다. 이 작업은 사실 남성에게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우선 여성의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다음의 삽입을 용이하게 한다. 그리고 여성의 성기를 훔쳐봄으로써 남성의 흥분도 더욱 커진다.
2. 제 2 단계 유방이 커지고 콧등에 땀이 베이는 이 단계에서는 드디어 페니스를 삽입하게 되는데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면 유방이 딱딱해진다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확인되어 있다. 이 단계에 이르면 여성도 받아들일 태세가 갖춰져 있으므로 삽입 때문에 여성이 통 증을 느끼는 일도 없다.
3. 제 3 단계 여성의 흥분이 높아져서 목이 말라 침을 삼키는 제 3단계에 이르러 비로소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이 단계에서는 여성은 끙끙거리며 남성의 몸을 감싸는데 이것은 여성이 삽입해주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니까 여성이 침을 꼴깍 삼키거나 끙끙거리는 것은 보다 강한 자극을 바라고 있다는 신호다. 이러한 신호를 여성이 하기까지 남성은 페니스를 움직이지 않다가 여성이 안달하게 되면 비로소 전후운동을 하면 된다.
4. 제 4 단계 이렇게 해서 여성의 흥분이 높아져 애액의 분비가 많아져서 음부가 매끄럽게 젖어들면 페니스를 더 깊게 삽입한다. 즉 애액이 질 속을 젖게 한다는 것은 여성이 오르가슴에 이르기 직전인데 이 단계에서 자궁을 찔러 돌리듯이 페니스를 깊게 삽입한다.
5. 제 5단계 끝으로 여성이 절정에 이르면 질이 분비액으로 젖어 그것이 엉덩이에까지 흘러 간다. 이러한 제 5단계에 이르면 남성은 페니스를 뺀다. 옛 성서 「방중술」이나 「소녀경」, 마스터스와 존슨과 같은 성 의학자가 한결같이 지적하는 것은 여성이 안달을 하며 삽입을 고대하는 단계까지 끈질기게 온갖 성희를 다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섹스의 즐거움이 결코 남성만의 독점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모름지기 남성들은 여성과 잠자리를 함께 할 때, 무엇보다도 먼저 여성의 흥분 정도를 세밀하게 관찰하여 진지하게 대처함으로써 비로소 여성의 진정한 성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을 옛 성서나 그 동안의 성 의학자, 성 연구자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고 있음을 남성들은 꼭 알아야 한다. "여성을 다스리려면 먼저 여성의 몸을 편안하게 하여 두 다리를 벌리게 한다. 남자는 그 사이로 들어가서 질을 빨고 페니스로 질 좌우를 찌른다. 이렇게 하고 나서 좀 있다가 서서히 페니스를 삽입한다. 페니스가 크다면 0.5inch만 넣고 작으면 1inch를 넣고 흔든다. 천천히 뺏다가 다시 넣도록 한다. 클리토리스를 가볍게 찌르고 천천히 삽입의 깊이를 더해간다." 이와 같이 삽입의 순서를 자세히 가르치고 있다. 그만큼 삽입은 섹스에 있어서 중요한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질은 성적 자극을 받으면 종횡으로 넓어진다. 이렇게 해서 여성의 성적 흥분이 평탄기에 들어 자궁이 들어올려지게 되는데 이때는 깊이 삽입해도 무방하다.
피스톤 운동은 9번에 걸쳐 깊게 한다 피스톤 운동은 9번에 걸쳐 점점 깊게 하면 드디어 여성의 자궁경부(子宮頸部)에 이른다. 즉 속으로 하나, 둘 하고 세면서 피스톤 운동을 해가며 자궁경부에 페니스 끝이 닿으면 그때부터 천천히 전후운동을 시작한다. 많은 남성들은 삽입하고 나면 대뜸 여성의 깊은 곳까지 돌격하려든다. 하지만 여성의 질이 남성의 페니스를 아무런 문제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피스톤 운동의 기본은 어디까지나 부드럽고 천천히 해야 한다. 멀리서 단번에 깊은 곳까지 찔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삽입할 때는 우선 여성의 성기에 밀착시키고 거기서 자극을 주며 서서히 삽입해야 한다. 여성의 몸은 남성들이 삽입하는 것보다 훨씬 민감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다룰 때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으며 남성 멋대로 자기의 쾌감을 추구한 나머지 포악하게 다루게 되면 여성의 목숨을 빼앗는 결과가 되기도 한다.
깊은 삽입감을 얻으려면 여성은 때로 깊은 삽입감이나 자궁 깊숙이 자극 받기를 바라는 수가 있다. 그럼 서로 마주보고 앉는 체위는 결합도가 높고 클리토리스에 대한 자극도 강하다. 이런 체위를 취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한다. 남성은 다리를 뻗거나 고이고 앉아 그 위에 여성의 허리를 껴안고 앉힌다. 이때 여성의 두 무릎은 바닥에 대고 두 손은 남성의 목을 감는다. 이 체위라면 여성이 상체를 뒤로 젖혔을 때 클리토리스에 대한 자극도 또 삽입도 깊어진다. 남성은 여성의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듯이 격렬하게 하여 여성의 성적 흥분이 높아지는데 남성 쪽은 운동량이 적고 또 질벽과의 마찰이 적기 때문에 사정을 늦추는 장점이 있다. 사정이 가까워졌을 때는 남성이 여성의 움직임을 멈추게하여 조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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