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오락

[스크랩] 세계에서 제일 값나가는 희귀 나이프

스타도나 2005. 11. 27. 22:51
세계에서 제일 값나가는 희귀 나이프


1330만원 다마스커스 나이프로 장식용 같습니다. (이하 칼의 가격은 돌아 다니는 게시물에 표기 된 가격이며 칼에 대한 설명은 네이버 블로거 '디스펠'님이 게시물에 댓글로 올린 것입니다. 따라서 정확성이 검정됐다고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1450만원 다마스커스 나이프로 장식용 같습니다.



2926만원 장식용 나이프같습니다.



3600만원 13~15 세기에 유럽에서 이용한 배즐러드류입니다.



4600만원  미세리코르데입니다. 일명 자비의 검이죠.
14~15세기 영국이나 프랑스 기사들이 전투중 중상을 입은 아군이나 적군을 단번에 숨통을 끊어줄 때 사용한 것입니다.



5100만원 그냥 나이프 같은데 잘 모르겠군요.



1억 3300만원 카마 같은데 카마는 킨드잘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그러나 킨드잘은 더 큽니다.



1억 3900만원 페스카즈 군요. 페스카즈는 북인도, 페르시아 15~19세기에 사용한 단검입니다.  



2억 1500만원 역시 페스카즈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값나가는 희귀 나이프’라는 제목으로 엠파스 유행검색에 올라온 이미지입니다. 검색해 보니 블로그 등에도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는데요. 이미지 중 몇 개는 도깨비뉴스에서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천만원대부터 억대까지 정말 값비싼 ‘칼’ 사진만을 모아놓았습니다.
그러나 이미지에는 별다른 설명이 달려 있지 않았고, 출처 또한 표기되어 있지 않아 ‘칼’ 가격으로 표기된 금액이 정확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지에 달린 설명은 네이버 ‘디스펠’님의 설명을 재편집한 것입니다.

또, 지난해 도깨비뉴스에서 소개했던 것보다 가격이 좀더 낮게 책정된 것도 있었데요. 가장 마지막에 소개된 칼은 당시 도깨비뉴스에서는 2억 3000만원으로 소개했었으나 요즘 돌아다니는 이미지에는 2억 1500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편,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kimcg3519/140012279619)에는 위 이미지들에 대한 다양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올라왔는데요. 네이버 회원인 ‘우니’님은 “맨 위의 사진 2장은 다마스커스로 정말 장인 정신이 깃든 칼이라고 할 수 있다. folding이라는 공정을 300번 이상 반복한다. 쇠덩이를 두드려서 피고 접고 피고 접고 아랍에서 사용하던 반달모양의 칼이 같은 재질이며 항간에는 십자군원정실패의 원인을 여기서 찾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디스페’님은 위 사진 하나하나마다 자세히 설명을 덧붙였는데요. 다음은 ‘디스페’님의 글 전문입니다.
맨 위에 2개는 다마스커스 나이프로 장식용 같고, 3번째 것도 장식용 나이프같습니다. 4번째 것은 13~15 세기에 유럽에서 이용한 배즐러드류이고, 5번째 것은 미세리코르데입니다. 일명 자비의 검이죠. 14~15세기 영국이나 프랑스 기사들이 전투중 중상을 입은 아군이나 적군을 단번에 숨통을 끊어줄 때 사용한 것입니다.

6번째 것은 그냥 나이프 같은데 잘 모르겠군요. 7번째 것은 카마 같은데 카마는 킨드잘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그러나 킨드잘은 더 큽니다.
중앙아시아의 그루지아인이 적대 관계인 카프카스인의 킨드잘을 모방하여 만들었습니다. 16~18세기에 사용하였습니다. 장식을 많이 넣은 것은 높은 신분의 사람들이 사용했습니다.

8, 9번째 것은 페스카즈 군요. 페스카즈는 북인도, 페르시아 15~19세기에 사용한 단검입니다. 이 단검은 높은 신분의 사람들이 사용했습니다.  구부러진 날은 갑옷을 뚫기 위한 것으로, 상처를도려내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매우 위험한 단검입니다.

흠 저는 개인적으로 크리스나 친퀘디아를 좋아하는데 크리스는 다아시죠? 말레이 고유의 단검인데 디아블로에도 나온다는.. 또 친퀘디아는 유럽에서 사용한날이 넓은 단검으로 이탈리아 어로 다섯 손가락을 의미하는 친퀘 디타에서 유래 했답니다. 그것 둘을 모델로 만들었으면 더 인기가 많았을 텐데.
http://blog.naver.com/kimcg3519/140012279619


출처 : http://hot.empas.com/vogue/read.html?_bid=parody2&asn=11281
출처 : 『시인의 바다』
글쓴이 : ┏㉦ㅐ하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