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 문제
진실은 밝혀 지겠지만 진실이 무엇인지?
의혹은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다른 곳에 있는 글이 끌려 퍼왔습니다.
황우석 박사 죽이기는 예전부터 시작한 것
같다.
착한 마음 때문에 연구원이
여러 직함도 가지고 계시고 시기하는 많은
사람의 이익
집단으로부터 속수무책 당한 것 같다.
이 번 서울대 조사위원회에서도 원천기술을 확인하고도 발 표에서도
뺏다니 이
얼마나 엄청난 음모가 들어 있는가?
여기 어느 한 과학도의 냉철한 분석을 보고 게시판에 올려 놨습니다.
보세요.
여러분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입니다.
국민을 호도하고 제 2의 이순신장군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 순신 장군은 해전에서 총을
맞고도 여러 번이나 전쟁에 참가해 승리를
거두고 결국은 자살했다는 설도 있지요.왜 그럴까요?
전쟁에 나가면서 총맞은 부위에서 엄청난 고름이 나오고 나라를 위해
죽음을 다해 싸우는데도 불구하고 위 대가리들은 당파싸움에,
승전을 자기 것 인양 우겨대고 떠들어 대고 도움을 안주는 사람들이
우글거리니 인간 이순신 장군님도 어쩔 수 없었겠지요.
그래서 은둔 설이다 자살했다 운명했다는 말이 나오겠지요.
아마 제 의견은 자살하지 않았겠냐는 생각이 드는 군요.
미즈 여러분 역사이래 우리나라를 살린 분들은 여성이었습니다.
황우석 박사님의 진실이 왜곡되지 않게 우리모두 힘을 모아
시위합시다. 한 번 진실이 무언지 다시 한번 믿어봅시다.
자식이 잘못하면 용서 해주지 않습니까?
제발 우리
황우석 박사님을 살립시다.
전 생물공학과는 다르지만, 삼성전자에서 메모리 기억 장치를 연구하는
연구원입니다.
황우석 교수 사태가 국민적 이슈로 번진 뒤,
몇몇 사이트의 증거 자료들을 보고 느낀 바를
쓰는 것 입니다.
브릭이라는 생명공학도들의 의견교류 사이트에 가 보았는데,
대부분 이 사건의 근본을 논문조작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또한, 황우석교수가
기자회견에서 말한 음모론 등의 이야기들은
거짓으로 치부해 버리더군요.
사실 과학을 학문적으로 연구를 하는 사람은,
황우석 사태의 본질을 논문 조작이라고 볼 것 입니다.
그리고 엄연한 증거자료가 있는데,
그것을
음모론이라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로 넘어가려고 하는 황우석 교수를
비난하고 싶을 것 입니다.
그러나, 저와 같이
하루가 멀다 하고 신기술이 개발되는 곳에서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안타까울 뿐 입니다.
지금 세상은 무한 경쟁체제입니다.
현실 이익이 걸려 있는
산업분야 연구는 얼마나 경쟁이 치열한지,
학문을 위해 연구를 하는 분들은 잘 알지 못하죠.
특허경쟁 때문에,
기술개발 80%단계에서 특허신청을 하는 것은 당연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D램의 DDR기능도,
초창기에 양면 사용으로 인한 열
내구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로 개발되었고,
그 문제를 숨긴 채 발표 되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저희 회사가
메모리 분야를 장악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 인텔에서 개발 발표한 하이 브리드 기술도,
사실상 64비트 체제의
메인보드가 규격화 안된 상황에서,
그 성능을 모두 확인하지 못하는 것을 이용한 과장된 기술이죠.
그렇지만,
하이브리드 기술은 원천기술로 인정 받아,
더블 라인블 기술 적용 시 인텔쪽에 사용료를 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실용주의 연구는 기술개발 가능성을 보고 발표하는 추세입니다.
개발이나 기술인정 가능성만 있다면
기술확보를 위해
기술개발 발표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경쟁은 단지 기술개발만이 아닙니다.
타사의 기술을 갈취하기
위한 전쟁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10억 정도의 가치가 넘는 기술은,
보안비 책정이 5%에 달하는 연
5,000만원이 넘습니다.
산업스파이를 막기 위해 삼성 측에서는 연 2,000억 이상의 비용을 쓰고
있습니다.
황우석 교수가 말한, 줄기세포 바꿔치기를 믿지 못하는 분 많이 계신 것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연구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믿습니다.
그런 일들은 경쟁관계의 회사에서 항상 하는 일이고,
저희 또한 많이 하는 일 입니다.
반도체 초창기 시절, 저희가 도시바의 연구원 6명을 매수하여,
기술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은 모두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범죄행위지만, 실익을 위해 모든 회사에서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만의 반도체회사는,
기술개발비의 70퍼센트가 타 회사인력 스카우트 비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모른 채
황우석 교수를 믿지 않는다는 과학도들을 보면,
정말 순진한 건지 세상을 모르는
건지 답답해 지더군요.
황우석교수의 입장과 자신의 입장을 같게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웃깁니다.
황우석교수 위치쯤
되면, 적과 동지가 엄청 많아집니다.
왜냐하면 연구비 지원이 수백억대이므로,
그 이권을 향한 엄청난 싸움이
일어납니다.
또한, 엄청난 이익이 걸린 차세대 산업연구로,
그 산업선점을 위해 황우석 죽이기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그것을 이해 못한 채, 자신들의 처지에서 옳은 연구의 조작여부만을 말하는 것은,
정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처사이지요.
황우석교수는 이미 표적이 될만한 사람이고,
그 시나리오는 황우석 죽이기를 통한 황우석교수 영입이
될 확률이 크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실 예로 새튼교수가 온 후 이번 사건이 벌어지고,
새튼이 떠난 후 새튼 밑에 김선종이란 연구원은,
황우석교수와 노성일 이사장을 둘 다 곤경에 빠뜨리는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새튼교수는, 황우석 교수에게 베스트 프랜드라며 친밀감을 표시
한국에서의 입지가
없어질때.스카웃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 보입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상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나리오는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황우석교수의 연구는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습니다.
실질적인 줄기세포개발을 통한
이익만이 아닙니다.
그 연구 성과를 내는 집단은,
연구비 지원이 수천억에서 수조원 정도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각 나라에서 수천억원씩 지원을 하기로 한 상황에서,
그 지원금을 확보하는 것이 1차 수입원이고,
기술개발을 통한 엄청난 수익창출이 2차 목표일 것 입니다.
이러한 냉정한 현실을 고려해야 합니다.
황우석교수가 틀릴 가능성보다 옳을 가능성이 적다고 하여도
황우석 교수편에서 믿어 주어야 하는 까닭입니다.
황우석이 없으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서 아무 문제 없을 꺼라는 분들은
줄기세포 연구 프로세서를 잘 이해하지
못한 분들 입니다.
줄기세포 연구는 한 두단계의 간단한 연구가 아닙니다.
연구원만 30명이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김선종 연구원조차도 자기 분야밖에 모릅니다.
20명이 넘는 공동저자들도, 줄기세포
조차 볼 필요가 없이 진행되는
연구입니다.
그나마 분야의 연구까지 지켜보고,
기술에 대한 전체적 진행과 그 기술을 연결할줄 아는 분은
황우석박사 한 명
뿐 입니다.
그것이 바로 황우석 사단이라고 불리는 이유 입니다.
30명의 기술자를 이용한 과학의 실현을
하는 것이 황우석교수의 위치 입니다.
못믿을 만한 증거가 많은거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황우석 교수를 믿어
주세요.
황우석교수가 틀리다는 것이 증명될때까지는 황우석 교수를 믿어야 합니다.
그것은 황우석교수의 신격화도
아니고, 황우석교수 개인을 위해서도 아닙니다.
대한민국 이름으로 등록된 기술을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것이 설사
틀리다면 국제적 망신으로 끝나겠지만.
그것이 옳은데 틀리다고 한 것이라면.
우리의 미래의 큰 부분을 도둑질 당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