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속 마음 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람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쩌면 고단한 인생길 먼 길을 가다가
어느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기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 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시리도록 바라 보고 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아름다운 가을의 향연입니다~
우리들의 삶에 있어 늘 주고 받는 마음들이
때로는 행복도 주고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긴 시간이 흘러 그제서야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비로서 아쉬움이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살면서 즐거움이란??
더 주고 덜 받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주고 받음이라 생각합니다~
한주간도 우리님들과 즐거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공간이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의지하고
심들었던 마음들 이곳에서 눈녹이듯 녹여가며
새로운 희망과 소망 채워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촉촉히 가을비가 내리는내리는 주말입니다
소중한 주말과 휴일 모두들 잘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 넘치고 행복 넘치는
첫 시작!! 사랑 넘치는 한주 시작 하시길 소망합니다
06.11.04 to. 바람ehfdl
♬흐르는 음악은 [잊는다는건 * 작곡 박정명님]사용을 허락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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