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커피 한 잔과 누군가 그리울 때 듣고 싶은 노래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것 처음 인간이 창조될 때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이 태어나면서 각각 세 개씩의 소중한 선물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점입니다. 신은 그 세가지 선물을 태어나는 모든 사람에게 선물하면서 어느 곳에 둘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합니다. 가장 꼭대기에 바다 깊숙한곳에 깊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사람의 가슴속에 그 선물을 숨겨 두었습니다.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 인내와 포기 사랑과 증오등 사람에 따라 시시각각 모양을 달리하는다양한 그 세가지 선물은 지금도 사람을 이끌어 가는 재산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대는 과연 어떤 선물을 가슴속에 지닌 채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 박성철 산문집 중에서 - 달랑 외롭게 걸려있는 12월 어떻게 걸어 왔는지, 어떻게 달려 왔는지, 한 해의 끝자락까지 와 있습니다. 어제는 딸아이 내 곁에 와서는 "엄마! 잠시만~" "왜?" "흰머리가 많아요" "그래? 그럼 빼야지" "왜 이렇게 많아졌지?" "너희들이 말 안 들어서 그렇지"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이리저리 뒤척이며 뽑아내는 머리카락 어느새 테이블 위를 가득 쌓여만 갑니다. "우리 엄마 늙었나 보다" "난 늙어 가는 것 싫은데...." 아이 앞에서 참 철없는 소리를 했구나 생각하며, 아직도 염색하지 않고 지낸다고 자랑삼아 이야기 하곤하는데 그것마저 이제 못하게 되어 가나 봅니다. 세월앞에 장사 없다는 말 실감하는 그런 날.... 내 가슴속에 숨겨져 있는 행복과 불행 중 희망, 기쁨, 사랑, 인내 행복만 살짝 꺼내어 12월을 채워보고 싶습니다. 커피 한잔으로 마음 달래보며 음악 내려놓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커피 한 잔과 누군가 그리울 때 듣고 싶은 노래 01. 문밖에 있는 그대 02. 바라볼수 없는 그대 03. 그대가 너무좋아 04.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05. 너를사랑하고도 06. 더슬픈사랑 07. 마른꽃 08. 먼지가되어 09. 부족한사랑 10. 빈가슴의 아픔 11. 새벽 12. 새벽기차 13. 안녕 14. 애증의강 15. 이별없는사랑 16. 장난감병정 17. 조금만더 18. 해후 19. 흔적 ★ 플래닛으로 초대합니다 ★

출처 : ♬커피 한 잔과 누군가 그리울 때 듣고 싶은 노래

글쓴이 : 저녁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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