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7. 16:26ㆍ아름다운 선율
파도 - 배호
부딪혀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사람을 못잊어 웁니다
과거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도네
그렇게도 그리운정 파도속에
남기고 지울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이순간에 사무치는 괴로움에 파도만이 울고가네
누가 울어 - 배호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눈을 적시나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 배호
사랑 이라면 하지 말 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루~ 루 ~ 루 ~ 루 ~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비 내리는 명동거리 - 배호
비 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 사람
사나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 순간 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 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 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 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 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안개 낀 장충단공원 - 배호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달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지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돌아가는 삼각지 - 배호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비에 젖어 한숨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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