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집 펜션

2013. 7. 31. 13:09아름다운 집들

간지스런 굴뚝과 기눌릴 정도의 야외용 탁자가 보입니다.

 

 누가 있다면 쉽지 않은 일인데 오늘은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아내가 함께 찍자고 부르네요!

마나님이 시키는데로 해야 가정이 평화롭다고 하니 명령을 들어야죠! 

도대체 어울리는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좋게 봐주세요!

옹숙이는 여전히 절 처다보네요~

 

 대부분 펜션을 보면 조립식주택에 겉치레에 신경을 쓰는데 이 집 주인은 바닥에 최고급 황옥

참숯 청옥 맥반석 소금 온갖 좋다는 것은 다 주문을 하더군요!

딱 제 스타일입니다.

너무 감사하고 진정성이 느껴져 무리하게 퍼주다 공장에 숯 거덜날뻔 했습니다.

 

 

 

뒷뜰엔 정자와 바베큐장 간이천막을 이용한 가든 파티장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방부목으로 시공되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딘가요!

  

 

 황토를 알게되면서 벽체만이라도 황토로 도배를 했습니다.

 

주인집과 황토펜션 사이로 연못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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